해외 지수선물거래 사기투자 주의보 발령 ...

해외 지수선물거래 사기투자 주의보 발령 ...: 올X법인 무인가 업체로 금감원에 피소; 2025.06.19 00:47 입력 | 2025.06.24 08:31 수정

김태원기자 perion1024@naver.com

김태원기자=(증권투데이뉴스)해외 지수선물거래에 대한 사기투자가 또 다시 인터넷을 통하여 활개를 치고 있다. 평소 주식 투자로 인하여 손실을 입고 있던  C씨는 3개월 전 지인을 통하여 해외선물 트레이딩 업체 올XX글로벌XXXX을 소개받았고 약간의 공부가 필요하다고 하며 담당관리자로 김팀장을 배정하여 주었다.<div _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6521"></div> 김팀장으로부터 해외선물 트레이딩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듣고 HTS를 원격으로 설치하였고 MTS도 설치 방법을 받은 후 우선 이론 공부와 함께 데모 연습을 시작 하였다.   <o:p></o:p>약 1개월 이상 이론 공부와 실습을 집중적으로 학습한 후 마침내 김팀장이 지시하는 계좌로 자금 4백만원을 송금한 후 거래 증거금을 확보하여 본격적으로 항생지수선물과 나스닥지수선물을 선택하여 리딩을 하는대로 거래를 시작하였으나 한번의 첫 거래에서 4백만원 전액 다 손실을 보고 청산 당하고 말았다. 회사에서도 본인이 거래하여 청산 당한 것이기에 어쩔 수 없다는 답변 이었다.   <o:p></o:p>그 당시는 “너무나 어이가 없었고 허무 하였고 억울 했습니다.” 라고 C씨는 이야기 했다.   <o:p></o:p>그리하여 C씨는 밤을 새며 이론 서적과 유튜브 등을 보면서 나스닥지수선물 관련 공부를 다시 하였고 약 2주후 2차로 650만원을 마련하여 이번에는 리딩을 무시하고 조심스럽게 독자적으로 거래를 하기 시작 하였다.   <o:p></o:p>다행히 주식에 대한 기초 지식이 있었고 밤을 새며 이론과 실무를 함께 공부하면서 나름대로 짜놓은 진.출입 전략이 잘 맞아 들어 그때부터는 이익이 조금씩 나기 시작 하였고 때로는 손실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이익이 쌓여가고 있었다.그러던 중 이익금이 제법 쌓이자 인출을 요청 하였더니 큰 금액은 시간이 2일 이상 걸리고 적은 금액은 바로 지급할 수 있다고 하여 소액으로 2번을 인출 하였다.   <o:p></o:p>그 뒤 다시 거래가 잘 되어 이익금이 제법 많이 쌓이자 3번째 인출을 요청하였더니 인출을 거절하면서  프로그램 자체를 막아 버렸고 이익금도 다 몰취 하겠다고 담당자를 통하여 갑자기 연락이 왔다.   <o:p></o:p>“본사에서 온 답변이 제가 단타로 거래한 것이 많아서 다른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었기 때문 이라고 하는 어이없는 이유였습니다. 아니 주식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선물은 몇초 사이에도 변화가 크기에 단타 거래도 있고, 스윙 거래나 장타 거래도 있는 것이지 어떻게 단타 거래를 하지 않을 수가 있냐고 따지자 본사에서 그렇게 내려 왔기에 자기도 최선을 다했지만 어쩔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정말 어처구니 없는 답변 이었습니다.”   <o:p></o:p>C씨는 "현재 인터넷에서 올XX글로벌XXXX을 검색하면 상당히 좋은 내용으로 플랫폼이 쉽고 깨끗하게 되어 있다고 나오고 신뢰할 수 있는 회사라고 나오는데 투자자가 밤을 새며 노력하여 벌어 들인 이익금을 어떠한 핑계를 달아 이렇게 지급을 거절한다면 어느 투자자가 앞으로 이 회사의 플렛폼을 사용할 수 있을까?이러한 법인은 한국에서는 절대로 사업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계속적인 제2, 제3의 피해자가 속출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라며 분개 했다.   <o:p></o:p>투자자 C씨는 이러한 내용을 기초하여 준비한 자료들을 근거로  본인이 받지 못한 4천여만원을 돌려받기 위하여 금융감독원, 국세청 등의 관련 상급 기관에 고소장 및 진정서를 제출 할 계획이라고 한다.   <o:p></o:p>개인 투자자들이 투자 풀렛폼 업체를 선정할 때 SNS에 좋은 내용으로 나와 있더라도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통령께서도 "주식과 관련하여 사회 정의에 반하는 행동을 한 사람은 단 한번에 퇴출 시킨다." 라고 말씀 하셨듯이 이번에는 위와 같이 선의의 투자자에게 피해를 입히는 무허가 업체들에게는 엄중한 조치가 요구된다.   <o:p></o:p><div _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16700"></div>

김태원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전체보기

뉴스

비상장뉴스

증권뉴스

Coin뉴스

지역뉴스

포토뉴스

동영상

자료실

마이페이지

고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