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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대진표 확정…여론 주목도 '1강·1중·1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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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8 07:30 입력
서울경제신문이 SNS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를 통해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주요 대선 후보 3인의 언급량을 분석한 결과, 이재명 후보가 22만9350건으로 김문수(15만3186건)·이준석(3만5785건) 후보를 크게 앞섰다. 보수진영 후보들을 향한 온라인상 관심도를 모두 합쳐도 이재명 후보에 미치지 못했다.

이 같은 여론의 주목도는 지지율과도 연동된 흐름으로 나타났다. 언급량 비중은 이재명 54.8%, 김문수 36.6%, 이준석 8.5%였으며, 비슷한 기간(13∼15일) 실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도 이재명 51%, 김문수 29%, 이준석 8%로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관심이 높은 후보일수록 관련 정보를 검색하거나 언급하는 ‘동조화 현상’이 작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대선의 최대 변수는 ‘링 밖’의 윤석열 전 대통령이다. 선거운동 첫 주 윤 전 대통령의 언급량은 6만6200건으로 3등 주자인 이준석 후보보다 더 큰 존재감을 과시했다. 다만 부정 키워드 비중이 74%에 달해 국민의힘에는 큰 부담을 안겼다.

당내에서는 중도 확장을 위해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정리해야 한다는 ‘절연’ 요구가 확산됐고, 결국 그는 17일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며 탈당을 전격 선언했다. 윤 전 대통령은 “길지 않은 정치 인생을 함께하고 저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대선 승리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워온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도 김문수 후보 지원 유세에 직접 나서기로 하는 등 당내에서는 ‘윤석열 탈당’을 계기로 대선판 반전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최광성기자 yrb11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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